인천 ‘주안역 동부센트레빌’ 이달 일반분양 돌입
인천 ‘주안역 동부센트레빌’ 이달 일반분양 돌입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8.10.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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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7구역 재건축 통해 1천458가구 신축
1호선·인천2호선 주안역 더블역세권 갖춰 

[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주안7구역이 ‘주안역 동부센트레빌’이란 새 이름을 달고 이달 중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주안7구역 재건축조합은 이 같은 내용으로 지난 6일 주안역 인근 CN천년부페웨딩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일반분양 상향 조정 건’ 등 일반분양을 위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 조합원 816명 중 서면참석자를 포함, 683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일반분양 상향 조정 건’에서는 일반분양 대상 가구에 대한 3.3㎡당 평균 분양가를 ‘1천50만원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에 의결했다. 전체 가구수 1천458가구 중 일반분양 대상인 578가구의 일반분양가에 이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당초 조합은 지난해 4월 8일 개최한 관리처분총회에서 3.3㎡당 평균 일반분양가를 잠정적으로 966만원으로 결정했다. 3.3㎡당 평균 일반분양가 966만원이 1천50만원 이상으로 상향되는 만큼 조합원들은 그만큼 이익을 보게 될 예정이다.

조합은 ‘1천50만원 이상’의 일반분양가는 향후 진행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일반분양보증 심사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 만큼, 일반분양가의 확정은 HUG의 심사 결과 이후 최종 결정하겠다고 의결했다. 이에 따라 최종 일반분양가는 HUG의 심사 이후 주택형 및 층별로 차등 적용돼 확정될 예정이다.

김재동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 한분 한분이 주안역 센트레빌의 홍보대사가 되셔서 단번에 일반분양이 완료될 수 있도록 주변에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은 주안역 센트레빌이 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명품 아파트단지를 조성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사업시행인가(변경) 보고의 건 △조합 기 수행업무 추인 건 △조합원 무상제공 품목 등 확정 건 △도급공사비 변경 및 공사도급계약 체결 위임 건 △조합원 분양계약 변경 건 △동부건설(주) 대여금 상환 건 △구역 내 종교부지 처분 건 등도 의결했다.

주안7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5동 19-2번지 일대에서 지하 2층~지상 29층으로 1천458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총 10개 타입으로 △84㎡A형 130가구 △84㎡B형 132가구 △74㎡A형 111가구 △74㎡B형 114가구 △59㎡A형 109가구 △59㎡B형 390가구 △59㎡C형 172가구 △59㎡D형 167가구 △47㎡A형 25가구 △47㎡B형 62가구 △(소형주택) 47㎡B형 46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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