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 시공자 선정 ‘다음 기회로’
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 시공자 선정 ‘다음 기회로’
현대건설 1개사만로 입찰 참여…조합, 재입찰 공고 예정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11.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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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 일정이 미뤄질 전망이다.

8일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조합(조합장 김광수)에 따르면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현대건설만 참여해 입찰 참여 건설사 부족으로 유찰됐다.

앞서 지난달 16일 열린 현설에는 △금강주택 △유탑건설 △한신공영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현대건설 등 7개사가 참여한 바 있다.

조합은 8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조만간 재입찰 공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과천시 주암동 63-9번지 일대 5만2천895㎡를 재개발해 지하 2층∼지상 33층 규모, 8개동, 총 880가구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조합은 향후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신축 가구수를 970가구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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