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주공 재건축 '탑석센트럴자이' 의정부 최고경쟁률 청약 완료
용현주공 재건축 '탑석센트럴자이' 의정부 최고경쟁률 청약 완료
84㎡C타입 144.6대1… 모든 평형 1순위 마감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11.13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GS건설이 경기 의정부시에서 첫 자이 브랜드로 공급하는 ‘탑석센트럴자이(용현주공 재건축)’가 최고 경쟁률 144.6대1을 기록하며 전 평형 1순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목) 1순위 청약을 받은 ‘탑석센트럴자이’ 청약결과 4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23명이 몰리면서 평균 4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5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C로 16가구 모집에 2천314명이 청약하며 144.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49㎡ 25.1 대1 △59㎡A 39.16대 1 △59㎡B 28.87대 1 △59㎡C 76.5대 1 △75㎡A 39.58대 1 △75㎡B 27.55대 1 △75㎡C 22.96대 1 △전용 75㎡D 68대 1 △전용 75㎡E 57.5대 1 △84㎡A 46.53대 1 △전용 84㎡B 31.74대 1 △105㎡A 28.39대 1 △전용 105㎡C 91대 1 △전용 105㎡D 140대 1 등 소형부터 대형을 가리지 않고 고루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탑석센트럴자이는 1순위에서만 총 2만23건의 청약신청자가 몰리며, 2000년 이후 19년 동안 의정부시 29대 단지에 몰린 청약 통장 수(2만 448건)에 육박했다. 실제로 2000년도부터 2018년 10월까지 의정부시 신규 아파트 29개 단지 청약에 접수된 1순위 청약통장 수는 총 2만 448개이다. 이번 탑석센트럴자이의 1순위 청약건수가 2만23개인 것을 고려하면 19년간 의정부에서 나온 전체 1순위 청약건수가 이번 한 번에 몰린 셈이다.

GS건설 정명기 분양소장은 “견본주택 오픈 이후 청약 당일까지 8만 명이 넘는 예비수요자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했는데, 대부분 청약과 계약에 대한 의지가 높았던 만큼, 좋은 계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천573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 275만원으로 오는 16일 당첨자 발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