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구마을3지구 재건축 현설에 9개사 참석
대치동 구마을3지구 재건축 현설에 9개사 참석
롯데건설 등 대형사 4개사 포함…다음달 31일 입찰마감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11.16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3지구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총 9개 건설사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16일 대치동구마을3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이학승)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설에 △롯데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 △동부건설 △신세계건설 △한양 △중흥건설 △신동아건설 총 9개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것으로, 앞서 지난 5일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롯데건설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후 조합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 입찰 재공고를 냈다.

입찰 마감은 12월 31일이며 일반경쟁입찰(도급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공사비 예정가격은 973억8천679만6천원(VAT별도)으로 입찰보증금 80억원은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 가능하다. 컨소시엄 참여 및 대안설계는 허용되지 않지만 경미한 변경 안에서 특화설계는 가능하다.

대치동구마을3지구 재건축사업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964번지 일원으로 구역면적은 1만4천833.7㎡, 건축연면적은 6만521.5㎡이다. 조합은 아파트 28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