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금사5구역 재개발 시공자 ‘대림·SK·한화·고려’ 선정
부산 서금사5구역 재개발 시공자 ‘대림·SK·한화·고려’ 선정
3.3㎡당 공사비 428만원, 아파트 26개동 4천564가구 신축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11.19 13: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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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신축가구 수 4천600여가구에 달하는 부산 금정구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 대림산업·SK건설·한화건설·고려개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19일 서금사5구역 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고 4개 건설사로 구성된 ‘시너지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시공자 선정 안건 개표 결과 기호1번 ‘시너지사업단(대림·SK·한화·고려)’이 기호2번 ‘베스트사업단(태영·이수건설)’을 제치고 서금사5구역 재개발 사업의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

시너지사업단의 사업참여제안서에 따르면 도급공사비는 3.3㎡당 428만원(철거비 포함, VAT 별도)으로 착공 기준일까지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은 없다. 착공 시기는 이주 완료 후 6개월 이내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3개월 이내이다.

조합원 무상제공품목으로는 △발코니 확장 공사 및 창호 공사(안방제외) △PVC 이중창 및 22mm 로이 복층 유리 △침실 붙박이장(자녀방 1개소/해당평형) △안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해당 평형) △강마루 시공 △고급 레인지후드 △빌트인 3구 가스쿡탑 △55인치 FULL HD TV △거실 인테리어 우물천정 △고품격 아트월 △현관 디지털 도어록 △김치냉장고(223L) △드럼세탁기(세탁 9kg/건조 4.5kg) △부부욕실 비데 △전동 빨래건조대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한편 신탁 방식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조합은 이날 한국토지신탁을 신탁형 사업 대행자로 선정했다.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금정구 서동 557-16 일원 19만4천97㎡를 대상으로 하며, 재개발을 통해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26개동 4천56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신축될 예정이다. 조합원 수는 2천3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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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2018-11-19 14:45:17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