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만 팔달115-3구역 재개발 조합장 "수원시 말바꿔가며 구역해제 강행”

김병조 기자l승인2018.11.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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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위원회·시의회가 요구한 주민의견 조사 진행해달라" 

[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수원시의 일방적 행정에 분노한 팔달115-3구역 주민들은 지난 13일 수원시청 앞에 나가 시위를 벌였다. 사업 존폐를 가르는 중요한 절차를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들어 구역해제를 강행하려는 시 행정을 막겠다는 것이다.

오경만 조합장은 “우리들의 요구는 구역해제를 하지 말라는 막무가내 주장을 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며 “도시계획위원회 및 시의회에서 요구한 주민의견 조사를 진행해달라는 합법적이며 상식적 수준의 요구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원시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한다면

=수원시가 말바꾸기를 하며 우리 조합원들을 농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정비구역 해제 신청이 접수된 이후 우리 조합은 수차례 시청을 방문해 토지등소유자들이 정비구역 해제를 원하지 않는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그런데 시는 이럴 때마다‘모든 사항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결정된다’며 모든 책임을 도계위에 떠넘겨 놓았다. 그런데 정작 도계위에서‘주민의견 조사를 하라’고 하자 이젠 다시 말을 바꿔 주민의견 조사를 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주민들의 사업추진 욕구가 높다는 증거는

=지난해 12월 시에 정비구역 해제 신청이 접수된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동의 여부를 재확인했다. 이를 통해 얻은 결론이 대다수 주민들이 사업추진을 원한다는 것이다.

실례로 올해 2월 28일 열린 긴급총회에서 조합원 389명 중 278명이 참석해 참석조합원의 97.8%의 절대 다수가 사업 계속 추진에 찬성했다. 나아가 올해 3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주민공람 과정에서도 382명의 조합원들이 구역해제 반대의견서를 시에 제출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여기에 조합은 별도로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찬성동의서 410장과 함께 당초 구역해제동의서를 제출한 주민을 수소문해 받은 해제철회동의서 95장도 제출한 상태다.

시로부터 공람 결과를 확인해보니 구역해제 반대 의견은 382명, 구역해제 찬성자는 13명이라고 하더라. 주민들이 계속적인 사업추진을 바라고 있다는 너무나 명백한 증거인 것이다.

▲팔달115-3구역의 사업성은

=한동안의 정체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순탄한 사업을 기대해도 될만큼 사업성이 많이 좋아졌다. 임대주택 건설비율도 종전 17%에서 7%로 낮아지면서 일반분양세대수가 증가했으며, 인근 부동산시장 활성화로 일반분양가 상승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우리 구역은 2019년 수인선 개통 및 KTX 개통이 예정돼 있고, 향후 GTX-C라인 연결까지 예정돼 있어 사업환경이 더욱 개선되고 있다.


김병조 기자  kim@hou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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