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도·라일락·성남·황실아파트 재건축, 롯데·포스코vs한신 2파전
대구 남도·라일락·성남·황실아파트 재건축, 롯데·포스코vs한신 2파전
다음달 15일 총회서 결정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11.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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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사비는 약 1천500억원 규모의 대구 남도·라일락·성남·황실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놓고 롯데·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한신공영이 경쟁한다.

27일 남도·라일락·성남·황실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순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마감한 대구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한신공영이 응찰했다.

최종 시공자는 다음달 15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가려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대형건설사 두 곳이 손을 잡은 만큼 롯데·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의 무난한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682-1번지, 725, 726-1, 726-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 3만732.30㎡이다.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832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조합은 지난 7월 창립총회를 개최해 지난 9월 28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조합원 수는 4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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