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8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인가…내년 초 시공자 뽑는다
신당8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인가…내년 초 시공자 뽑는다
지상 28층 16개동 아파트 1천215가구 신축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12.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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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조합장 강기석)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득하고 시공자 선정을 눈앞에 뒀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당8구역 재개발조합(강기석 조합장)은 최근 서울 중구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승인받았다. 이는 지난 2004년 최초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14년 만이다.

구는 사업구역 내 있는 청구동주민센터의 새 위치와 동산공영주차장 설치 여부를 착공 전까지 구와 협의해 결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인가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인가를 계기로 내년 시공자 선정,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거쳐 오는 2021년까지 이주·철거를 마치고 오는 2022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중구 신당4동 321번지 일대 5만8천439㎡를 대상으로 하며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48.5%를 적용해 지상 28층 16개동 아파트 1천215가구(임대 183가구)를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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