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반포3주구 조합이 현대산업개발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취소했다.
반포3주구 재건축조합(조합장 최흥기)은 지난 7일 조합원 1/5 이상의 총회개최 발의를 통해 반포 엘루체컨벤션에서 총회를 열고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산업개발의 선정 취소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엔 재적 조합원 1천622명의 약 52.8%인 857명이 참석했으며, 이중 745명이 현대산업개발 시공자 선정을 취소하는 안건에 찬성했다.
조합은 이날 총회 의결 내용을 바탕으로 수의계약을 통해 향후 새 시공자 찾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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