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시공권에 9개 건설사 관심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시공권에 9개 건설사 관심
현설에 SK·GS·현산 등 대형사 참여…28일 입찰 마감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9.01.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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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부산광역시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9곳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8일 부곡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남창수)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 현장설명회에 △IS동서 △SK건설 △포스코건설 △삼호 △현대엔지니어링 △동원개발 △GS건설 △호반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9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조합은 현설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오는 2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에 참여할 건설사는 조합에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28일 오후 3시까지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이번 현설은 두 번째 개최된 것으로, 앞서 조합이 지난 11월 개최한 시공자 현설에 13개 업체가 참여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지난달 17일 입찰마감 결과 SK건설 한 곳만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이 사업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279번지 일대 12만5천797㎡를 대상으로 하며,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2.4%, 용적률 237.37%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30층 아파트 24개동 1천78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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