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항 재개발 추진에 주목받는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
내항 재개발 추진에 주목받는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
인천시, 마스터플랜 최종보고서 발표… 높은 희소성 주목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9.01.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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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신도시로 인천 계양이 선정된 가운데 인천 내 원도심 개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시는 8부두 내 상상플랫폼 조성사업과 북성동 우회고가 철거 및 인천광장 조성사업, 월미해양복합콤플렉스 조성사업을 핵심으로 하는 ‘개항장 창조도시 재생’ 사업을 신년 역점사업 중 하나로 꼽고 있다.

특히 인천항 일대 개항장은 지난해 10월 중구 옛 제물포구락부에서 발표된 원도심 균형발전 방안을 통해 체류형 문화체험 관광지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개항장 일대 문화시설을 카페, 게스트하우스, 결혼식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인천 내항 재개발 마스터플랜 최종 보고서’를 통해 3가지 안이 공개된 바 있으며 인천시는 원도심균형발전 도시재생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인천 ‘개항장 창조도시 조성사업’를 연내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이렇듯 신도시에 발맞춘 원도심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중구에 지하철 역세권과 오션뷰를 동시에 갖춘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 오피스텔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하 4층~지상 29층 899실 규모로 인천에서는 16년 이상 보기 드문 스케일이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의 사업지는 인천광역시 중구 선린동 56-1번지 일원으로 지하철 1호선·수인선 인천역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으로 오션뷰·파크뷰·시티뷰까지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인천항 곡물창고에 축구장 4배 크기 벽화가 등장하면서 ‘벽화뷰’라는 별칭까지 붙여졌다. 둘레 525m, 높이 48m로 22층 아파트 크기에 해당하는 인천항 벽화는 지난해 12월 17일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벽화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한편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의 사업지 주변은 인천 개항기 근대건축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향후 고층 건물에 대한 인허가가 제한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 개항기 근대건축물 지구단위계획에 의해 높이 및 층수 제한이 적용되기 때문에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가 더욱 희소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는 1월 18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천시는 올해 1월 4일 ‘인천 내항 재개발 마스터플랜’ 발표에 따라 기존 2018년 10월 25일 ‘인천시 원도심 활성화 대책’에 따른 개발인 인천역사복합개발, CJ상상플랫폼, 우회고가정비사업 등 기존의 각종 개발호재에 이어 연달아 대규모 개발 사업발표를 하게 되면서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 분양문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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