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건설사들 지방 재개발 재건축사업 수주에 승부
중소건설사들 지방 재개발 재건축사업 수주에 승부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9.01.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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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경기도에서는 고양과 과천, 남양주, 성남, 평택 등에서 발주가 예상되고 있다. 서울 강남권으로 평가받는 과천에서는 △과천주공10단지가 시공자 선정을 준비 중이다.

고양시에서는 시의 뉴타운검증 대상 구역인 일산2구역이, 성남시에서는 도환중2구역이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 아울러 평택시에서는 합정주공이, 남양주시에서는 덕소3구역이 각각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

올해는 인천지역에서 발주될 물량이 예년보다 많을 것이란 전망이다. 부평구에서 부개5구역과 신촌구역이, 중구에서 경동구역, 송월구역의 물량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다. 신촌구역은 지난 2일 입찰 마감을 했지만 롯데건설 단독 입찰로 유찰됐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수도권 보다는 지방의 수주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행렬에 덧붙여 지방 중소 현장에 뛰어드는 중견건설사들의 수주 열기가 덧붙여지기 때문이다.

우선 부산에서는 부곡2구역, 대연8구역, 문현1구역, 수안2구역, 반여3-1구역, 해운대 삼호가든 등에서 시공자 선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구에서는 작년 말 시공사 선정총회가 불발됐던 대구 봉덕대덕지구에서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찰에 롯데건설과 KCC건설이 참여해 2파전을 벌이는 중이다. 대구에서는 이외에도 경남타운, 명륜지구, 중동희망지구 등에서 다수의 물량이 나올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광주에서는 풍향지구와 계림3구역이 시공자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전에서는 태평5구역과 대동48구역 등에서 발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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