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주 62% “실거주용 1가구 1주택 필요”
가구주 62% “실거주용 1가구 1주택 필요”
주택금융공사 설문조사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9.01.18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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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구주 10명 중 6명은 1가구 1주택이 필요하며, 무주택자 절반 이상은 주택 구입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가 지난 17일 발표한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가구 5천가구 중 62.1%가 실제 거주 목적의 1가구 1주택이 꼭 필요하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 59.0% △40대 60.9% △50대 62.6% △60대 이상 65.0%가 실거주 목적의 주택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소득별로는 △가구소득 1분위 59.4% △2분위 61.2% △3분위 62.5% △4분위 62% △5분위의 65.7%가 주택 소유 필요성에 답했다.

더불어 무주택자 중에는 50.7%가 주택 구매 의향을 보였다. 선호하는 주택 가격은 평균 3억3161만원이었다.

일반가구의 주택보유율은 61.8%로 전년보다 2.2%포인트 증가했다. 30대 이하 가구의 주택 보유율은 33.0%로 40대 이상 가구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 조사는 지난해 8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일반가구 5천가구와 보금자리론 이용가구 2천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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