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시공자 선정 수의계약으로 전환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시공자 선정 수의계약으로 전환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9.01.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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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강원도 원주시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연이은 유찰의 고배를 마시고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참여 건설사 미달로 자동 유찰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유찰로 조합은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시공자 선정에 다시 나설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내부 회의를 거쳐 수의계약 전환 등 향후 추진 일정을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205(단계동) 일대로 구역면적 8만5천410㎡다. 이곳에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17개동 총 1천61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조합은 지난 2012년 9월 시공자로 포스코건설-쌍용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지만,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면서 시공자 교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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