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인천 미추홀구 광명아파트 재건축조합의 현 집행부가 연임에 성공했다.

광명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27일 인천은혜교회 본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조인자 조합장 및 감사·이사 등 총 7명의 조합 임원에 대한 연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 조합장 및 감사 1명, 이사 5명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수행업무 보고 및 추인 건 △사업시행 시행기간 변경 건 △조합 정관 변경 건 △조합 임원 연임 건 △조합 2019년 예산(안) 승인 건 △개정된 관계법령 준수와 품질개선을 위한 건축공사비 인상 건 △시공자 도급계약서 변경 건 △정비사업비(안) 사용계획 등 승인 건 △관리처분계획 변경 건 △매도청구자 권오준, 이양호 처리 이사회 위임 건 △조합원 동호수 추첨방법 결정 건 등을 의결했다.

광명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총 244가구를 신축하는 정비사업이다. 244가구 중 149가구는 조합원에게, 95가구는 일반분양자에 공급된다. 149가구의 조합원 분양 대상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4㎡형 62가구 △67㎡형 43가구 △72㎡형 18가구 △84㎡A형 17가구 △84㎡B형 9가구이며, 95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은 △64㎡형 31가구 △67㎡형 25가구 △72㎡형 27가구 △84㎡A형 2가구 △84㎡B형 10가구 등이다.

김병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