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리지구 재건축 ‘포스코건설’ 선정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 ‘포스코건설’ 선정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9.01.3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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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사업 시공권이 포스코건설로 결정됐다.

중리지구 재건축조합은 지난 30일 대구 중리중학교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조합원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건설은 경쟁사였던 IS동서를 누르고 시공권을 수주했다.

공사비를 보면 3.3㎡당 포스코건설은 441만5천원, 아이에스동서는 419만원을 제시했지만 조합원들은 당장의 공사비보다 미래 브랜드가치를 선택했다.

더군다나 조합원 분담금 납입방법, 무이자사업비 제공 한도 등에서도 포스코건설이 나은 조건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잡았다.

대구 중리 재건축은 대구 서구 당산로 중리시영1차, 청구꽃동네아파트, 광명맨션 3단지 부지 6만7천946.8㎡에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 1천664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규모는 3천160억원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의 시공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준 조합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대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품격 있고 편한 집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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