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서부경남KTX, 관광산업 활성화로 경기회복 마중물 기대…'통영 코아루' 입주
통영 서부경남KTX, 관광산업 활성화로 경기회복 마중물 기대…'통영 코아루' 입주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9.02.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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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 선택에 있어서 입지 조건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역 근처에 위치한 역세권, 학교가 가까운 학세권 주택은 수요가 꾸준해 가격 하락 위험이 적기 때문이다. 한국토지신탁이 분양하는 '통영 코아루'도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교육 여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에 위치한 '통영 코아루'는 북통영IC, 통영 IC, 통영 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단지에서 500m 거리 내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자리잡고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에 학부모 수요자를 비롯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준공을 완료하고 입주가 진행 중이다.

통영시의 연이은 개발 호재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통영시는 최근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상남도의 50년 숙원 사업으로 꼽히던 남부내륙철도는 경남 거제~경북 김천의 172km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예타 면제의 최대 수혜 사업으로 지목된다. 총 사업비가 4조7천억원으로 23개 예타 면제 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크기 때문이다.

고속철도가 연결되면 거제도부터 서울까지 3시간이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이전보다 약 2시간을 아낄 수 있는 것이다. 이에 관광 산업의 활성화, 교통·물류 관련 산업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고속철도가 완공되기까지 8만여 개의 일자리와 10조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한다.

이에 통영시는 KTX 역사 신설 및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도심에서 신설 KTX 역사까지 편리한 이동을 위해 북통영IC~국지도 67호선 명정교차로를 연결하는 북신만대로(가칭)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것.

관광지 개발 및 도시재생사업에도 적극적이다. 문을 닫은 신아sb조선소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관광지로 개발한다. 어촌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도 진행중이다.

관계자는 "통영시는 서부경남 KTX,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 뉴딜 사업, 관광지 개발 등의 호재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통영 코아루'는 지하3층~지상 20층의 8개동 2단지, 총 547가구 규모로 입주가 시작됐다. 전용면적은 59㎡, 74㎡, 84㎡다.

내부는 우수한 조망권을 갖췄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량이 풍부하다. 판상형 3.5bay 설계,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특화 공간은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롯데마트, 통영서울병원, 통영시립도서관, 시청, 소방서, 우체국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한편, '통영 코아루'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통영 코아루 상가에 있는 홍보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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