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2구역 재개발 조합원 94.5% 분양신청… 연내 관리처분계획 '청신호'

김상규 전문기자l승인2019.03.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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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최첨단 기능 갖춘 1천487가구 신축 예정
강남권 접근성 향상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수월 

[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신림2구역 재개발사업(조합장 장영우)이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성공사업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다.

조합은 작년 9월 사업시행인가에 이어 지난 1월 7일 조합원 분양신청을 완료했다. 결과는 94.5%. 그간의 사업정체 상태를 보면 괄목할만한 성적이다. 교통 인프라 등 주변의 개발호재와 숲세권 아파트가 재산가치를 높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여진다.

장 조합장은 “서울에서 우리 구역만큼 숲을 가까이 둔 재개발 단지도 많지 않다.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들의 안식처를 제공하는 명품아파트를 만들어 조합원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안겨드리고 싶다” 며 “올 초 조합원 분양신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제는 연내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목표로 속도를 낼 것이다” 고 말했다.

▲올 초 조합원 분양신청 성황리에 마쳐

조합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올 1월 7일까지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전체 조합원 712명 중 94.5%에 해당하는 673명의 조합원들이 분양신청을 마쳤다.

분양신청기간 동안 조합집행부는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했다. 홍보요원을 활용해 조합원들을 가가호호 방문하도록 했으며, 조합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연락이 되지 않거나 접촉이 어려운 조합원들에게는 등기우편뿐 아니라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최대한 많은 조합원이 분양정보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했다.

장 조합장은 “조합원 분양신청은 사업성패를 가늠하는 척도다. 많은 조합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높은 신청률을 달성했다”며 “부동산 경기에 대한 기대와 신림2재정비촉진구역의 장점에 대한 설명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조합원들이 분양신청을 한 결과라 생각하고 있다.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임대아파트 포함해 총 1천487가구 공급

2018년 9월 신림2구역 재개발조합은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았다. 관련 내용은 지난해 9월 20일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됐다. 사업시행계획의 인가 내용을 토대로 살펴보면 조합은 용적률 248.09%를 적용해 지하 4층부터 지상 28층까지 20개동을 건립한다. 공급 세대수를 보면 임대아파트 225가구를 포함해 총 1천487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특히 조합이 공급 가구의 대부분을 중소형으로 구성함으로써 분양성과 사업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쾌적하고 안전한 친환경 아파트 조성

사업구역은 관악산과 삼성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산 조망이 가능하고 등산도 편리하다. 이로 인해 신축아파트는 천혜의 숲세권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조합은 신축아파트를 초미세먼지 걱정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아파트로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도림천을 특화해 아파트 단지에 365일 물이 흐르도록 친환경 수로를 만들고, 주민의 산책과 휴식공간으로써의 가치를 배가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약 4만㎡에 이르는 수변공원을 조성함으로써 단지 내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친환경아파트를 만들어 주민들의 자랑거리이자 힐링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장 조합장은 “우리 구역은 아파트단지가 도시자연공원으로 둘러싸여 미세먼지 걱정이 덜할 것이다. 천혜의 환경을 최대한 살려서 친환경 명품아파트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아파트 외부환경도 중요하지만 실내환경은 더욱 중요하다. 우리 아파트는 실내에서도 결로가 없고 층간소음이 없는 아파트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신축 아파트는 친환경뿐만 아니라 최첨단 기능도 두루 갖춘다. 조합은 IoT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가전제품은 물론 실내 환경도 제어함으로써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친환경에 이어 최첨단까지, 조합원들이 신축 아파트에 거는 기대가 자부심과 긍지로 한층 고조되고 있다.

▲주변의 다양한 개발호재로 아파트 가치 높아져

최근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교통여건이 많이 호전되었으며, 강남권이나 광명 방면으로 접근성이 훨씬 좋아졌다.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신림~봉천터널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남부순환로도 시원하게 뚫릴 것으로 예상된다. 신림~봉천터널은 5.6km의 왕복 4차로 터널로 남부순환로 시흥IC에서 강남순환도로 낙성대입구까지 연결하는 지하고속도로다. 강남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한편 2021년에는 샛강역에서 서울대 정문까지 7.8km를 운행하는 신림선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대중교통 이용은 한층 더 쉽게 될 전망이다. 신림선을 이용하면 서울대에서 여의도까지 10분이면 도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조합장은 “신축아파트 건설이 완료될 시기에 우리 단지는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환경들이 변해 있을 것이다.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좋아지고 아파트는 서울에서 찾기 어려운 명소가 돼 있을 것이다”며 “이는 조합원들의 재산 가치에도 엄청나게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우리 조합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사업성공이라는 목표를 이루자”고 말했다.

▲신림2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324-25번지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지의 총 면적 9만5천795.2㎡ 중 실사용 대지면적은 5만5천668㎡이다. 배수지공원과 관악산 삼성산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도림천을 끼고 있어 주거공간으로서 더할 나위 없이 양호하다. 단지와 멀지 않은 위치에 서울대학교가 있으며, 신우초, 원신초 등 초등학교 2곳과 광신중학교가 있다. 또한 광신고, 광신정보산업고, 미림여고, 미림여자전산고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김상규 전문기자  adbin03@hou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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