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기 봉천4-1-3구역 재개발조합장

“공동사업시행방식 통해 활로 모색 GS건설 전문성 더해 이익 극대화” 문상연 기자l승인2019.03.13 10:5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일조권 해결 최우선

관리처분결정에 따라

존치지역 주민 혜택 

[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오랜 기간 정체를 겪어왔던 서울 봉천4-1-3구역 재개발사업이 공동사업시행자로 GS건설을 선정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구역은 2014년 조합설립 이후 인근 학교의 일조권 문제로 사업시행인가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2018년 한홍기 조합장 체제의 새로운 집행부 구성 후 해결 방안으로 공동사업시행 방식을 채택하면서 사업에 활로를 찾고 있다.

한홍기 조합장은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인 GS건설의 전문성이 더해지면서 사업 추진에 활로를 찾게 됐다”며 “신속한 사업추진과 명품단지 조성으로 조합원들의 염원인 아파트 입주까지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봉천4-1-3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해 소개한다면

=봉천4-1-3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 7만9천826.6㎡이다. 이 곳에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10개동 총 840가구(임대 143가구 포함)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정비사업 현장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조합설립 이전부터 사업에 우여곡절과 어려움이 많았다. 지난 1973년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에 의해 일찍이 자력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고 각 가구별로 사업 진행을 해 오던 곳으로 도중 합동 재개발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여러 고충을 겪었다.

과거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 당시 서울시가 존치지역내 거주하는 98명의 토지등소유자도 동의율에 포함시키라고 하면서 어려움을 겪은바 있다. 현재는 사업시행인가 과정에서 구역 내 위치한 학교의 일조권 문제로 보류판정을 받으며 사업 추진이 막혀 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9월 구성된 새로운 집행부가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사업시행 방식으로 전환했고, GS건설과 차근차근 해결해 간다면 어느 재개발구역보다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 조합원들의 염원인 아파트 입주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공동사업시행 방식이 일조권 해결의 방법이라고 판단한 이유는

=우리 구역은 지난 2016년 건축심의를 득한 후 사업시행인가의 문턱에 가로 막혀 있었다. 특히, 인근 학교의 일조권 문제로 신축 아파트의 가구 수가 100가구 이상 감소돼 사업성이 크게 줄어들 위기였다.

이런 상황에서 건설사의 전문성이 더해지면 사업 추진에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실제로 공동사업시행자로 선정된 GS건설은 훌륭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GS건설은 공원을 분리하는 정비계획변경을 통해 아파트 배치를 바꿔 구암초등학교의 일조권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서울시 우수디자인을 적용해 서비스면적 25% 상향, 일반분양 27가구 추가 확보, 792가구(기존 대비 242가구 증가) 남향배치 등을 제안함으로써 문제해결은 물론 사업성까지 더욱 높아졌다.

▲향후 추진 계획은

=우선 당면한 숙제는 정비계획 변경이다. 이를 통해 일조권 문제를 해결하면서 그동안 주민의 숙원이었던 사업시행인가를 득할 계획이다. 또한 조합의 현재 최대 목표인 내년 관리처분인가를 득하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 나아갈 것이다.

존치지역 토지등소유자들도 이번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 총회를 계기로 재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보류지 관련 정관 개정안건이 통과됨으로써 향후 구청 협의와 관리처분의 결정에 따라 존치지역 토지등소유자들도 재개발사업으로 인한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정관 개정을 통해 조합원 분양권이 없는 존치지역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보류지를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렇게 우리 구역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돼 조합원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면 조합원들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추진이 늦어지는 일 없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 자리를 통해 지난 총회에 직접 참석해주신 340여명을 포함한 모든 조합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총회에서 보여준 조합원들의 의지와 열성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며 빠른 사업추진을 통해 우리 구역의 재개발사업 성공을 반드시 이룩하도록 노력하겠다.


문상연 기자  msy@houzine.com
<저작권자 © 하우징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상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슈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만평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하우징헤럴드  |  설립일 : 2004년 5월 21일  |  등록번호 : 서울, 다07654  |  등록일자 : 2004년 5월 25일  |  대표이사 : 김호권
발행인 : 김호권  |  발행일자 : 2004년 5월 20일  |  개인정보책임자 : 이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규  |  이메일 : leejk@houzine.com
사업자등록번호 :211-87-49472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105길 48, 6층(역삼동, 나실빌딩)  |  대표전화 : 02)515-9331
Copyright © 2001-2019 하우징헤럴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