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교육의 메카 '주거환경연구원'
재개발·재건축교육의 메카 '주거환경연구원'
지자체 정비사업 교육 ‘러브콜’… 실무·이론 전문가 ‘씽크탱크’ 로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9.03.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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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 최고 전문가들로 강사진 구성
안양·과천시 위탁교육 … 지자체 설명회 활발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도 2,400여명 수료 

▲ 정비사업 전문관리사 과정 개강에 앞서 전문강사진들이 커리큘럼 회의를 하는 모습

[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제정·시행된 2003년부터 국내 최초로 시작한 정비사업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인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에 대한 인기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또한 안양과 과천 등 지자체와 손잡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재개발·재건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조합, 업계전문가, 지자체 등의 필수 파트너로 주거환경연구원의 입지는 더욱 굳건해져 가고 있다.

▲국내 최초 정비사업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정비사업 전문관리사’ 과정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계획수립부터 청산에 이르기까지 사업추진 전 과정의 실무능력을 갖춘 도시정비사업의 최고 실무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주거환경연구원은 도정법이 제정 시행된 2003년부터 국내 최초로 재개발·재건축교육을 시작해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을 매년 2~3회씩 개설해 16년 동안 총 41회에 걸쳐 진행해 오고 있다.

전국의 추진위원회, 조합임원 등 조합관계자와 지자체 담당공무원, 변호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건축사뿐만 아니라 건설사, 정비업체 등 정비사업 관련 협력업체 임직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정비사업 실무담당자들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에 참여한 교육인원만 해도 2천400여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전부개정 법령의 시행과 각종 정비사업 규제책이 도입되면서 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위원회 및 조합임원 뿐만 아니라 정비사업 관련 각종 협력업체 실무담당자들의 교육 참여율이 더욱 높아졌다.

교육은 정비사업에 대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주거환경연구원이 교수,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각 분야별 대표자 등 최고의 실무전문가인 강사진과 더불어 법률과 실무사례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5개월에 걸쳐 정비사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 제41기 정비사업 전문관리사 과정 교육 모습

▲이론과 실무 겸비한 최고 강사진, 살아 숨 쉬는 교육 커리큘럼 구성

주거환경연구원의 재개발·재건축교육이 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비결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진짜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살아 숨 쉬는 교육을 펼친다는 데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개강한 제41기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교육과정만 살펴보더라도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아는 각 분야별 명실상부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세부적으로 △김호권 주거환경연구원 사무처장 △홍봉주 H&P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진상욱 법무법인 인본 수석변호사 △김향훈 법무법인 센트로 대표변호사 △남기룡 법무법인 로드맵 대표변호사 △김학주 한국감정원 주거복지지원부장 △박정민 주택도시보증공사 팀장 △김종일 대한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철현 하나감정평가법인 이사 △박순신 이너시티 대표 △조용성 인텔리전트솔루션즈 대표 △신지웅 ㈜EAN테크놀로지 대표 △이우진 세무법인 이레 대표세무사 △유재관 법무사법인 동양 대표법무사 △전유진 법무사법인 우영 대표법무사 △허경원 종합건축사사무소예시건 대표 △박진수 한국토지신탁 상무 등이다.

또한 커리큘럼도 타 교육기관과 차별화하고 있다.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은 틀에 박히지 않고 살아 숨 쉬는 교육을 제공한다. 강사진들은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 시작에 앞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회의 등을 통해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그때그때 변화하는 정책과 쟁점사항을 반영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한다.

이에 추진위 및 조합 관계자뿐만 아니라, 각종 협력업체 실무담당자들에게까지 큰 만족도를 선사하며 교육의 질이 다르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 과천시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교육 모습

▲정비사업 관련 지자체 위탁맞춤교육도 ‘활발’

주거환경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무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뉴타운사업의 이해라는 주제 아래 시흥, 평택, 남양주, 안양 등의 뉴타운지역 공무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청주시(주민설명회) △성동구청(공무원 및 조합장·추진위원장을 대상으로 한 관리처분계획수립 및 분양가상한제 도입에 따른 영향) △경기도(시·군 6급 이하 공무원 대상의 주택정비사업총론) △부산시(주택정비사업 실무) △하남시(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관련 하남시 주민설명회) 등 전국 재개발·재건축 관계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김포시에서 김포지구 정비사업 관계자 교육에서 ‘도시정비법 개정 해설’과 ‘정비사업 계약의 실무처리 방법’, ‘분양신청 및 관리처분계획의 방법’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는 안양시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양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임원 교육’과, 올해는 과천시에서 일반시민과 재건축·재개발사업 등 정비사업 관계자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과천시 정비사업 시민 아카테미’ 교육 전체를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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