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북변5구역 도시환경 시공자 유찰
김포 북변5구역 도시환경 시공자 유찰
다음달 초 2차 입찰공고 예정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9.03.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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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김포시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입찰에서 유찰의 고배를 마셨다.

28일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조합(조합장 박승혁)에 따르면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참여건설사 미달로 유찰됐다.

앞서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설에서는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메이저 건설사를 비롯해 총 20개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곳 시공권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조합 관계자는 “큰 사업 규모에 비해 입찰기간이 비교적 짧아 건설사들로부터 충분한 사업성 검토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들었다”며 “현재 몇몇 건설사가 시공권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입찰 결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합은 대의원회, 이사회를 거쳐 다음달 초 시공자 재입찰 공고에 나설 예정이다.

이곳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380-8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11만5천21㎡, 신축연면적은 53만4천917.88㎡이다. 조합은 이곳에 아파트 1천950여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상업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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