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북변5구역 도시환경 10일 시공자 현장설명회 개최
김포 북변5구역 도시환경 10일 시공자 현장설명회 개최
다음달 2일 입찰마감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9.04.0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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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최근 시공자 입찰에서 유찰의 고배를 마신 김포시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시공자 재입찰에 나선다.

2일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조합(조합장 박승혁)에 따르면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2차)를 냈다.

조합은 앞서 지난달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설을 개최,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메이저 건설사를 비롯해 총 20개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곳 시공권에 관심을 보였지만 최근 입찰에서는 참여건설사 미달로 유찰됐다.

이번 시공자 입찰은 도급제사업으로 진행되며 전자입찰을 활용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선정절차가 진행된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열리고, 입찰마감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까지다. 2개사 이상 컨소시엄 참여가 가능하고, 입찰보증금 100억원은 이행보증증권으로도 납부 가능하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입찰 때 사업 규모가 큰 것에 비해 입찰기간이 비교적 짧아 건설사들로부터 충분한 사업성 검토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들었다”며 “현재 몇몇 건설사가 시공권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입찰 결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380-8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11만5천21㎡, 신축연면적은 53만4천917.88㎡이다. 조합은 이곳에 아파트 1천996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434가구, 오피스텔 1천525호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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