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 포스코건설·GS건설·SK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부곡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남창수)은 지난 13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단독 상정된 GS건설·SK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941명 중 616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556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부곡2 재개발조합은 지난해 12월부터 시공사를 선정을 위한 입찰을 세 차례 진행했지만 모두 이번에 선정된 3개사 컨소시엄만 참여해 경쟁입찰 조건 불성립으로 유찰되자 결국 수의계약을 통해 시공사를 결정했다.
조합은 부산 금정구 부곡동 일원 12만5천797㎡ 대지에 지하 4층~지상 30층 1천780가구 규모의 아파트 24개동을 신축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6천108억원 규모다.
Tag
#N
저작권자 © 하우징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