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동율목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 한진중공업·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조합(조합장 최해숙)은 지난 20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해 한진중공업·계룡건설 컨소시엄((센트럴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센트럴사업단은 3.3㎡당 공사비로 426만원, 공사기간 35개월, 무이자 대여 173억원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센트럴사업단은 조합원 특별제공품목에서도 시스템 에어컨ㆍ빌트인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품목을 제시했다.
조합은 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1년 10월 일반분양 및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곳 재개발사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경동 40번지 및 율목동 1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557가구를 신축할 계획이다. 총 공사금액은 1천135억원이다.
저작권자 © 하우징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