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수료생 143명 배출
과천시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수료생 143명 배출
2개월 동안 주1회씩 16회 강의 진행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9.04.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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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과천시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 주관한 2019년 ‘과천시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가 총 143명의 수료생을 배출해내며 성황리에 2개월간의 교육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4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정기수강자 중 12회 이상의 강의에 참석한 143명에게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 원장명의의 교육 수료증이 수여됐다. 수료증은 총 16회 강의에 모두 참석한 연장자 수강생인 윤용황 과천주공5단지 조합원이 대표로 수여받았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수료식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서 정비사업의 절차를 이해하지 못해 발생되는 갈등과 분쟁이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며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합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보다 투명하게 정비사업 업무를 추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시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의 교육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여 건전한 정비사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비사업의 추진 절차에 따라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로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총 8회, 16강(1회 2강)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높아 매회 18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김호권 주거환경연구원 사무처장은 “늦은 시간까지 많은 분들이 교육에 참석해 과천 시민분들의 높은 교육열을 느낄 수 있었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정비사업 시행으로 과천시의 주거환경이 개선과 주민 생활의 질적 향상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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