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택매매거래 전년 대비 20.5% 감소
4월 주택매매거래 전년 대비 20.5% 감소
전월(3월)에 비해서는 11% 증가
  • 권동훈 기자
  • 승인 2019.05.16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권동훈기자] 주택시장이 계속해서 침체되면서 주택매매 거래량이 작년보다 20% 이상 줄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57천25건으로 작년 같은 달(71천751)에 비해 20.5%로 감소했다. 이는 같은 달을 기준으로 5년 평균 매매거래량인 89천425건보다도 36.2%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 매매거래량은 25천366건으로 작년 같은 달 37천45건보다 31.5% 감소했다. 특히 서울은 6천924건으로 작년(12천347)보다 43.9%나 급감했다. 지방 역시 31천659건으로 작년(34천706)보다 8.8% 줄어들었다.

다만 3월과 비교하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다소 증가한 모양새다.

전국과 수도권의 4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각각 11%(51천35757천25), 13.4%(22천37525천366)씩 늘었다.

·월세의 경우 4월 전국에서 161천744건이 거래됐다. 작년 같은 달(153천,609)보다 5.3% 올랐고 같은 달 기준으로 5년 평균(141천807)보다도 14.1% 늘었다.

지난달 수도권에서는 전·월세 거래량이 108천631건으로 작년(102천132)보다 6.4% 증가했고, 지방에서 역시 작년(51천477) 수준보다 3.2% 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