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공4단지 재건축 현장을 가다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 현장을 가다
교통·교육·편의시설 ‘3박자 쿵짝’… 정비구역 지정 2년 만에 건축심의 접수
빠른 사업추진으로 명품단지 건립...과천의 랜드마크 짓는다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9.06.10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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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과천 센트럴자이’로 최고 35층 1,445가구 신축
올 사업시행인가 목표…관악·청계산 조망에 혁신디자인

[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사업이 구역지정 2년 만에 건축심의를 접수하면서 과천시 3기 정비사업의 선두주자로 나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 정부의 각종 규제로 전국의 수많은 재건축사업이 주춤하고 있지만, 오히려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조합은 빠른 사업추진을 해법으로 내놓으면서 재건축사업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기원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조합장은 “각종 규제에 사업 추진을 늦춘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고 부담만 늘어나게 된다”며 “재건축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추진일정대로 최단기간 내에 재건축을 진행해 재건축 모범사례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비구역 지정 2년 만에 건축심의 접수…올해 사업시행인가 목표

과천주공4단지는 약 36년 전인 1983년도에 준공된 15층 중층아파트로 1천110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이뤄져있다. 당초에 대지면적은 약 1만8천000평밖에 안되고 용적률이 높은 중층아파트로 사업성이 없어 재건축사업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단지의 노후도가 심해지면서 주민들의 재건축사업에 대한 열망이 커졌다. 이에 조합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적용단지라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노후화된 설비와 심각하게 부족한 주차난을 해소할 방법은 신속한 재건축이 유일하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절실함에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진행한 결과 2017년 5월 15일 정비구역 지정, 7월 19일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받고 2018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같은 해 5월 27일 시공자 선정까지 마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업추진 속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는 건축심의를 접수한 상태로 조합의 예상대로라면 오는 6월 중으로 건축심의를 통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아가 올해 안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 조합장은 “2017년 5월 정비구역지정 이후 추진위원회 설립을 거쳐 2018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기고 숨 쉴 틈 없이 달려왔다”며 “현재 건축심의 도서를 접수하고 검토 중에 있으며 6월 건축심의 통과와 올해 안으로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 및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 1천445가구 신축…GS건설 ‘과천 센트럴자이’로 재건축

과천주공4단지 조합은 사업기간을 최소화하는 것과 동시에 과천 최고입지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 명품아파트 건립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은 관악산과 청계산이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펼쳐지는 외형적 부분과, 명품단지로서 진정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도 섬세한 배려가 깃든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공자인 GS건설과 함께 다양한 차별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시공자 선정 당시 GS건설은 과천주공4단지에 최고의 명품 랜드마크를 짓기 위해 해외 설계사인 어반에이전시(URBAN AGENCY)와 협업한 혁신설계를 제안하며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GS건설의 혁신설계에는 △더블 스카이 커뮤니티 △커튼월룩 △단지배치 변경 및 주동 사이 거리 확대 △대규모 센트럴 파크 조성 △차별화된 어메니티 △전평형 4베이 설계 및 혁신 평면 도입 등이 포함됐다. 

▲교통·교육·편의 삼박자 모두 갖춘 최고의 생활환경 인프라

과천주공4단지는 교통·교육·편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먼저 단지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과 수도권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GTX-C노선이 정부청사역으로 확정된 바 있다. 과천대로, 중앙로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 차량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문원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과천중, 과천외고, 과천고 등도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이 밖에도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가 있고 금융기관을 포함해 병원, 시청,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최고의 생활환경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사업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로 85(별양동) 일대로 구역면적 6만678.8㎡을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3.14%와 용적률 283.65%를 적용,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천445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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