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원 이중열 대표 '첨단 공법·기술 갖춘 철거업계 선두주자'
(주)다원 이중열 대표 '첨단 공법·기술 갖춘 철거업계 선두주자'
이주관리ㆍ범죄예방ㆍ철거까지 정비사업 전 단계에서 ‘원스톱 서비스’ 제공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9.06.10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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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와 이주관리는 정비사업의 첫 단추다. 첫 단추를 얼마나 안전하고 신속하게 꿰느냐에 따라 사업 성패가 판가름 나기도 한다. 그 중요성 때문에 숱한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철거·이주 업계 부동의 1위인 (주)다원(대표 이중열·사진)을 먼저 찾는다. 

(주)다원은 비계구조물해체공사업과 석면해체제거업, 경비업을 담당하는 (주)다원이앤아이, (주)다원이앤씨의 2개 계열사가 손발을 맞추고 있다. 

계열사의 유기적 협업을 바탕으로 이주 관리와 범죄예방은 물론 철거까지 정비사업 전 단계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철거·이주관리 업체로서 추구하는 목표는 명료합니다. 공사현장을 잘 관리해 철거하고, 철거작업으로 발생하는 철거잔재물들을 외부로 반출·처리해 착공할 수 있는 최적의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이를 통해 조합원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있습니다.”

이주와 철거 단계는 재건축·재개발 사업 공정에서 위험도가 가장 높은 사업절차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작업이 지연돼 사업에 막대한 손해를 끼칠 수 있다. (주)다원은 까다로운 대단지 사업을 완벽하게 수행함으로써 탄탄한 신뢰를 쌓아왔다. 

대표적 사례가 2004년 잠실 1단지 이주·철거 사례다. 76개 동으로 서울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재건축단지 현장으로 정비사업의 첫 단계인 이주와 철거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다. 

이에 (주)다원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로 오히려 일정을 단축해 3개월 만에 철거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이를 계기로 잠실 2·3단지 철거 및 이주도 (주)다원이 책임지고 잡음 없이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철거 후의 관리 역량도 중요하다. 공가(空家)를 그냥 방치하면 탈선이나 노숙 장소로 변질돼 범죄 장소로 악용될 여지가 높다. 

또 외부 단체의 불법 점거로 사업의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 이에 (주)다원은 철거이후부터 착공 전까지 책임지고 현장을 사수한다. 

이주 및 철거는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경우 큰 갈등이 불거지기도 한다. (주)다원은 소통과 협상을 통한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주안 주공 재건축사업 당시 철거민 단체의 옥상 점거, 서울 월곡2구역 현장의 세입자와 외부세력의 연대 점거 등의 분쟁상황을 원만한 협상으로 풀어낸 주인공이 (주)다원이다.  

최근 강조되는 친환경 이슈는 정비사업에서도 중요한 화두다. 이에 발맞춰 (주)다원은 단순히 건물을 부수는 게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시공법으로 신뢰를 더하고 있다.

 동종업계 최초로 석면해체·제거작업 업무를 매뉴얼화했고, 독보적인 친환경 폐석면 처리공법은 타사가 벤치마킹할 정도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철거를 준비중인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현장

“(주)다원은 최단 기간 내에 공사를 마무리해 조합의 이익을 안전하게 지켜내고 있습니다. 갈등과 분쟁의 발생 소지가 많은 영역이지만 적법한 절차에 따라 타협과 소통을 통해 일을 진척시켜나가지요. 다양한 현장을 경험한 노하우가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친환경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이 문제 또한 선제적으로 풀어나갈 계획입니다.”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먼저 인정하는 (주)다원은 업계 1위에 만족하지 않는다. 정비사업에 맞는 최적화된 철거·이주 노하우를 더 탄탄히 쌓으며 업계의 경쟁력과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는 사명감으로 현장에 나선다. 1등을 넘어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주)다원의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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