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희 법무사 "조합에 최고 서비스 제공"… 발로 뛰는 법률행정
구정희 법무사 "조합에 최고 서비스 제공"… 발로 뛰는 법률행정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9.06.14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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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수 현장만을 수주합니다. 제가 직접 찾아다니며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스스로 책임감을 키우지요. 한 현장당 보통 10년 이상의 긴 시간을 함께합니다. 그만큼 한번 인연을 맺은 조합에게는 누구보다도 끈끈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고자합니다.”

1992년 제1회 법무사시험을 통과한 1세대 법무사로 26년 경력을 자랑하는 구정희 법무사는 재개발·재건축 법무서비스의 정도를 보여준다. 법무사는 조합의 추진 단계부터 해산할 때까지 가장 오랜 기간 조합과 함께하는 파트너다. 조합에 애정을 가지고 수시로 방문하여 행정 조력자를 자처하는 법무사. 구정희 법무사는 한결같은 자세로 이를 몸소 실행하는 듬직한 롤모델로 꼽힌다. 

1993년 사무실 개업 후 1996년부터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전문 법무사로 특화한 그는 등기업무는 물론 세무와 지적, 도시계획, 행정법규 전문가로 활약 중이다. 분쟁현장 조합에 상근해 쌓은 실무경험과 이론지식을 바탕으로 한국감정원 도시정비사업단 자문법무사, 주거환경연구원 전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구정희 법무사가 직접 고안한 조합원 맞춤 관리 프로그램은 그의 열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등기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조합원 자료는 규모가 방대한 만큼 관리가 쉽지 않았다.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선 구정희 법무사는 동, 호수만 치면 연락처, 명의변경, 권리가액, 분담금, 대출내역, 메모기록 등 필요한 조합원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행정 처리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였다. 문자발송, 확인서발급, 우편라벨 등의 출력업무도 일사천리로 처리할 수 있다. 

그 진가는 2007년 미아1-1구역(SK건설 북한산시티아파트) 현장에서 제대로 발휘되었다. 

“54개동 5천327가구로 2007년 당시 국내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이었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대립과 분쟁으로 행정업무가 거의 마비된 상태였지요. 부정적인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2년간 조합에 상근했습니다. 조합원 분양계약 및 입주사무대행, 국공유지계약, 조합원총회, 미입주자에 대한 채권보전, 준공인가, 이전고시 및 소유권 보존등기 등의 모든 법무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지요. 10여 개의 조합에서 발생될 수 있는 사건을 1개 조합에서 모두 경험할 정도로 복잡했지만 그만큼 큰 경험과 자산을 얻게 됐습니다.”

까다로운 현장은 구정희 법무사의 훌륭한 스승이 됐다. 때문에 그는 자신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복잡한 현장을 마다하지 않는다. 

미아1-1구역은 물론 광명하안주공1단지재건축사업(2천844가구), 덕천마을 재개발사업(4천325가구), 춘천 소양로 재건축사업(1천480가구) 등 대단지 현장의 행정 처리를 원만하게 이끌어왔고, 특수 용역업무로는 광명4개단지 토지분할, 명일상가재건축 토지분할, 광명하안주공 3천300명의 토지수용업무 등을 수행했다.

선택과 집중, 양보다 질을 우선하는 구정희 법무사의 신념은 업계의 신뢰를 차근차근 높여갔다. 정비사업은 꼼꼼하고 깊게 들여다봐야 한다. 지나친 욕심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알기에 조합은 그의 신중한 행보에 믿음을 표한다. 

남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믿고 선택해준 조합에 많은 애정과 시간을 투자하는 구정희 법무사. 그에게 손을 내미는 순간 후회 없는 최고의 동반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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