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씨앤디(주) 재건축 재개발 실적 100여곳 업계 '맏형'
화성씨앤디(주) 재건축 재개발 실적 100여곳 업계 '맏형'
착공부터 청산까지 꼼꼼 ... 남다른 노하우 가진 '진짜 전문가'
개포주공2, 개포시영으로 잠실 이어 개포에서도 명성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9.06.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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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의 역사가 곧 화성씨앤디(주)(대표 서금성)의 역사다. 1993년 창립된 화성컨설턴트를 모태로 2004년 설립된 화성씨앤디는 굵직한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해온 베테랑 정비사업 전문 관리 기업이다. 오랜 역사와 경험이 가장 큰 자산일 뿐 아니라 정비사업 관리 업체의 시스템을 한 단계 높였다는 면에서도 높은 평가가 이어진다. 

화성씨앤디는 동종업계 최초로 재개발·재건축사업 자문 및 분양대행부문 국제품질경영시스템 인증(KSA/ISO9002)을 획득했다. 서류관리, 인사관리 등 업무 프로세스를 대기업 수준으로 맞춰 체계적인 교육과 시험을 통해 인증 받은 것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품질경영을 보증한다. 시스템을 갖춘 믿을 수 있는 관리업체의 기준이 되고 있다. 

화성씨앤디의 저력은 함께 호흡을 맞춘 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착공부터 분양, 준공, 조합해산, 청산, 행정서비스 완료까지 정비사업 전 과정을 원칙에 따라 깔끔하게 처리하기로 명성이 높다. 화성씨앤디와 함께라면 반드시 성공한 사업장으로 남을 거라는 자신감, 그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는 역량이 있었기에 지금껏 업계의 신뢰가 두텁다. 

다수의 대단지 성공사례 덕분에 서울시, 대한지적공사, 시공사, 조합, 언론사로부터 다수의 감사패와 표창을 받았다. 특히 2000년 대 초반 시작한 잠실 저밀도 5개 단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재건축 역사의 상징적 현장으로 꼽힌다. 

“무려 2만5천 세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입니다. 대단지인 만큼 획일화된 사업을 지양하고 ‘도시재생’ 개념을 바탕으로 자연과 사람과 도시의 조화를 추구했습니다. 단순히 새 건축물만 높게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과 행복까지 두루 고려하여 조화와 균형의 도시를 제시했지요.”

잠실뿐만 아니라 서울 주거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개포지구 재건축 역사도 화성씨앤디가 함께 쓰고 있다. 개포지구 저밀도 재건축 사업의 포문을 연 개포주공2단지의 경우 조합설립인가 후 2년 6개월 만에 주변 5개 단지 중 최우선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안정적으로 착공을 성사시켰다. 인근 개포시영 역시 순탄한 착공을 이끌어 역시 화성씨앤디라는 인정을 받고 있다. 꼼꼼한 관리능력으로 두터운 신뢰를 형성한 화성씨앤디는 부산, 인천, 안양, 의정부, 청주 등 지방으로까지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 현장을 넓히고 있다.

서금성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한 화성씨앤디는 다시금 도약을 꿈꾼다. 30년 경력의 도시개발 전문가인 서 대표는 내부적으로 내실을 다지면서 정비사업 선두주자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각오다. 

“그동안은 재개발·재건축사업이 화성씨앤디의 주력 사업이었습니다. 이제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사업 다각화에 도전해나갈 계획입니다. 상가 재개발·재건축이나 자금력 있는 회사와의 컨소시엄을 통한 분양대행, 화성씨앤디의 자체적 분양대행업, 리모델링사업이나 소규모 재건축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입니다.”

도시개발 환경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한발 앞선 도전을 두려워 않는 서금성 대표는 더욱 장기적인 사업 방향으로 리모델링사업도 염두에 두고 있다. 고층 아파트단지들은 이미 법적 용적률을 다 받았기 때문에 부수고 올린다 해도 용적률이 늘지 않는다. 더 이상 큰 이익을 낼 여지가 없는 만큼 리모델링사업의 가능성을 크게 점치고 있다. 

서금성 대표는 무리한 확장을 오히려 경계한다. 화성씨앤디가 충실히 쌓아온 역사와 전통을 든든한 기반으로 삼아 시대의 변화와 요구를 접목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이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 이것이야 말로 화성씨앤디의 진정한 장수 비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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