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괴정3구역 재건축, 시공자 수의계약으로 선정
부산 괴정3구역 재건축, 시공자 수의계약으로 선정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만 참여해 유찰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9.06.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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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부산 괴정3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입찰에서 2차례 유찰의 고배를 마시며 수의계약으로 전환키로 했다.

지난 7일 괴정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손영남)에 따르면 이날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대우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해 경쟁구도가 성립되지 않아 자동으로 유찰됐다.

이번 입찰은 두 번째 입찰로, 조합은 지난달 27일 현장설명회에서도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하지 않아 유찰된 바 있다. 이에 조합은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2차례 개최한 현장설명회에서 경쟁구도가 성립하지 않아 모두 유찰되면서 수의계약으로 전환키로 결정했다지난 27일 대의원회를 개최했고, 건설사로부터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받아 향후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정3구역 재건축사업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530-13번지 일원 31310m²에 아파트 764가구를 신축할 예정이다. 신축연면적은 10571.25m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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