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10월부터 이주 개시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10월부터 이주 개시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9.07.03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사업비만 10조가 넘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가 오는 10월부터 이주를 개시한다.

지난달 26일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조합(조합장 오득천)은 인근에 위치한 엘루체컨벤션 4층에서 2019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재적조합원 2천293명 중 1천918명(서면참석자 포함)이 참석했다.

조합은 이날 총회에 총 11개의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세부적으로 △건설사업관리(CM) 용역업체 선정의 건((주)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 선정) △정비계획 변경의 건 △설계용역계약 변경[기부채납 공공시설(건축물) 신축설계] 승인의 건 △이주비 대출 금융기관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결정의 건 △임차보증금 반환 및 그에 따른 상환방법 승인의 건 △이주조합원 금융비용 및 관리비 등 사업비 사용 승인의 건 △이주조합원 금융이자 사업비 사용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2019년 조합 사업비 변경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다.

특히 조합은 이날 상정된 안건 중 제6호 안건인 이주비 대출 금융기관 승인의 건을 통해 이주기간을 확정 지었다. 이주기간은 2019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다. 이주비 대출 금융기관은 △우리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으로 금리는 2.89%다.

한편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사업은 서초구 반포동 810번지 일대 37만596㎡ 부지에 지하4층~지상35층 아파트 5천38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