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14구역 재개발조합 정기총회... 도시계획업체 선정
장위14구역 재개발조합 정기총회... 도시계획업체 선정
내년 사업시행인가 위해 총력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9.07.16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구역해제의 위기로부터 벗어난 서울 성북구 장위14구역 재개발사업이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난 12일 장위1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용수)은 인근에 위치한 웨딩 크로체(미아사거리 빅토리아 호텔 내)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조합원 116(서면참석자 포함)이 참석했다.

조합은 이날 총회에 총 6개의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세부적으로 2019년 조합 운영비 예산() 승인의 건 2019년 정비사업비 예산() 및 수입예산 승인의 건 기 수행업무 및 계약 체결 추인의 건 조합 정관 변경() 승인의 건 예산·회계 규정 변경() 승인의 건 도시계획업체 선정의 건(건영씨엔피 선정) 등이다.

조합은 또한 이날 총회에서 향후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박용수 조합장은 “2020년 사업시행인가, 2021년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총회 개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위14구역 재개발사업은 성북구 장위동 233-552번지 일대로 사업면적이 144201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이곳에 지하 2~지상 최고 26층 아파트 2294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조합은 지난해 10월 성북구청이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의 구역해제 여부 결정을 위해 실시한 주민의견조사 결과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찬성률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을 넘으면서 정비사업 추진이 결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