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13구역 성흥구 재건축조합장 연임
방배13구역 성흥구 재건축조합장 연임
감사 및 이사 등 임원 전원도 재신임
사업성 향상ㆍ조합원 요구 반영한 정비계획 변경 추진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19.08.12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최근 조합설립 무효판결로 술렁였던 방배13구역 재건축사업(조합장 성흥구)이 항소심에서 조합설립이 인정된데 이어 조합임원 전원의 연임을 성공시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재정비를 마쳤다.

조합은 지난달 27일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회관에서 ‘2019 조합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1521명 중 1367명이 참여했으며, 607명이 현장에 직첨 참석해 성원됐다.

총회에는 8개 안건이 상정돼 모든 안건이 90%를 훨씬 넘는 찬성을 받으며 통과됐다. 특히 성 조합장의 연임 안건에서 조합원은 약 96.5%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성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조합원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는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모두의 이익을 위해 혼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총회를 통과한 세부 안건은 2016 ~2018년 회계결산보고 인준의 건 조합 운영비 예산() 승인의 건 정비사업비 예산() 승인의 건 종교시설(남부교회 및 성산교회) 협의 관련 사항 이사회 위임의 건 소송에 따른 변호사 선임 및 관련 사항 추진의 건 조합원 제명의 건 총회 개최비용 예산() 승인의 건 조합임원 연임의 건 등이다.

한편 조합은 오는 19일부터 8월말까지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조합원 분양신청을 했지만 관리처분계획 인가에서 제외된 조합원에 대해 현금청산을 위한 협의 매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성 향상과 조합원들의 평형별 배정 및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80% 정도 조합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