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의 창신4구역 추진위원장 “기부채납 줄여 사업성 극대화, 시공자선정 2021년까지 완료”
성낙의 창신4구역 추진위원장 “기부채납 줄여 사업성 극대화, 시공자선정 2021년까지 완료”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19.08.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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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혹자는 비싸고 좋은 땅이지만 개발하지 않고 놓아두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창신4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이끌고 있는 성낙의 추진위원장은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구슬을 꿰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다짐한다.

▲토지등소유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재개발사업에 대해 열의를 가졌으면 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시행자가 되는 조합의 권한과 의무는 토지등소유자로부터 나온다. 그만큼 토지등소유자도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지켜 원활한 사업이 진행되기를 바란다. 

향후 있을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 및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에 대한 조합원 과반수 이상의 직접찬성 등은 사업의 속도를 가늠하는 기준이 될 것이다. 앞으로 우리 재개발사업에 대한 열의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터에서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하기를 기대한다.

▲향후 사업추진계획은 무엇인가

=현재 정비계획을 변경함에 있어서 기부채납 면적(순수부담률)을 줄이고 주거·상업비율, 임대아파트 건립비율 조정 등을 통해 사업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서울시, 구청 및 정비계획 용역업체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정비계획변경이 고시되면 추정분담금을 산출해 구청의 심의를 받아 토지등소유자에게 알리고,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해 2020년 초 조합을 설립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 시공자 선정, 관리처분을 2021년까지 완료하고 2022년 착공, 2025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나 지자체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정비사업의 절차법으로써 인가, 허가, 승인의 행정절차가 사업의 중요한 기점이 된다. 

정부 혹은 지자체의 행정절차에 따라 사업의 성공여부가 판단되는 바, 행정절차를 빠르고 간소하게 처리해 주기를 바란다. 당연히 추진위원회, 조합에서는 그만큼 정확한 자료를 준비해야 하지만 국가정책의 방향전환으로 행정절차가 늦어지지 않았으면 한다. 

▲추진위원장으로서 업무에 임하는 자세나 각오는 무엇인가

=정해진 절차와 규정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원칙에 입각해서 모든 일을 처리하고자 한다. 

아무리 좋은 구슬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되듯이 구슬을 꿰는 추진위원장이 되어 재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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