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6구역 재건축, ‘아이파크단지’로 탈바꿈한다
방화6구역 재건축, ‘아이파크단지’로 탈바꿈한다
현대산업개발 3.3㎡당 공사비 470만원 제시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19.08.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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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강서구 방화6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지난 4월 서울 구로구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사업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정비사업 수주다.

방화6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천식)은 지난달 27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조합원 159명 중 153명(서면참석자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총회에서는 방화6구역 시공자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현대산업개발의 시공자 선정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가 진행됐다. 

개표 결과 현대산업개발은 조합원 144명(94.1%)의 압도적인 지지로 방화6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자로 낙점됐다.

현대산업개발이 제시한 입찰 제안서에 따르면, 총 도급공사비는 총 1천410억3천423만원(아이파크 혁신안 기준, 부가세 별도)으로, 3.3㎡당 470만원이다. 착공 시기는 2021년 3월, 공사기간은 착공 후 26개월이며, 무이자 사업비 대여금 40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은 방화6구역에 △외관특화 △배치특화 △조경특화 △어메니티(amenity) 특화 △단위세대 특화 △지하주차장 특화 △첨단시스템 특화 등 ‘아이파크 7대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방화6구역 시공권 획득을 위해 2년 전부터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오늘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조합원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 방화6구역이 강서구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조합이 이날 총회에 상정한 8개의 안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세부적으로 △2019년도 예산(안) 수립의 건 △조합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시공자 선정의 건 △시공자 계약체결의 건 △시공자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 및 사용 승인의 건 △사업시행계획 변경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총회 회의비 지급의 건 등이다.

조합은 오는 2020년 관리처분인가, 2021년 3월 분양·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천식 방화6구역 재건축조합장은 “최근 비대위와의 소송에서 조합이 승소한 데 이어 오늘 시공자로 현대산업개발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오랜 기간 동안 조합원들이 집행부를 신뢰하고 응원해준 만큼 높은 사업성으로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낮춰 최대한 많은 조합원들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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