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신길음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대림산업·고려개발 컨소시엄과 진흥기업이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6일 마감된 신길음1구역 시공사 입찰에 이들 건설사들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시공자 선정총회는 다음달 7일 개최된다.
이곳 재개발사업은 지난 2012년 조합이 설립된 이후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며 답보 상태에 빠져 있다가 지난해 10월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하며 사업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이곳 재개발사업의 구역면적은 8천390㎡이고 건축연면적은 5만8천381.53㎡다. 조합은 용적률 667.12%를 적용해 지하6층 지상34층 2개동에 아파트 314세대와 판매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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