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와 인접, 교통 허브로 주목 받는 '양지 서해그랑블'
SK하이닉스와 인접, 교통 허브로 주목 받는 '양지 서해그랑블'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9.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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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448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단지 개발에 50여 협력업체가 들어서며 한국판 실리콘벨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규모도 약 10년 동안 120조원 규모이다. 2021년부터 착공에 들어가지만 주변 땅들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고 이렇다 할 주택공급은 보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 A씨는 “2017년 용인시에 미분양 1위를 만들어 주었던 남사면 7,000세대가 넘는 대림 E편한 한숲씨티가 SK하이닉스 원삼면 주택공급의 견인차 역할을 할지는 두고 볼 일이다라며 남사면의 교통여건과 인프라를 고려할 때 쉽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2016~2017년 처인구에 난립하던 지역주택조합 6~7개 중 현재 사업허가와 함께 일반분양 진행단계에 들어간 역북 서희스타힐스가 있고, 2017년 이후 6.3주택법에 따라 조합원 모집 신고필증을 득한 조합아파트는 용인 양지 서해그랑블’ 2블럭 외에는 전무한 상태다.

용인 역삼지구 내 센텀스카이와 센트럴시티 2개의 조합아파트는 역삼지구와 토지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거나 토목공사 지연으로 아직 진행 시작점을 예상하기 어렵다.

또한 오랜 시간 지지부진했던 양지지구가 지구단위 승인과 2-1블럭 조합원 모집을 마치고 2-2 블럭 토지확보 100%로 조합원을 모집을 시작했다. 59, 69, 74, 84889세대이다.

일반아파트 물량으로는 내년 상반기 용인 8구역 약 1,200세대의 물량이 태영건설에서 평당 1,150만원 수준에서 대기 중이고 용인시 경전철 고진역 앞 부지, 양우내안애 3차 물량도 비슷한 시기에 분양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원삼SK하이닉스와 인접한 백암, 양지, 이동면은 현재 원삼면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상태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이다.

이중에서 양지면은 양지IC를 비롯해 42번도로 신갈~대촌간 도로가 제일리까지 연장되면 42번 대체도로로 신갈까지 10여분이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중앙을 지나는 구리~세종간 도로가 안성까지가 2021년에 먼저 완공예정이다. 2외곽순환도로 용인 구간도 2021년 완성되면 서울 진입이 30분이면 가능하다.

모든 도로가 원삼면을 가기위한 첫 번째 허브역할을 하게 되는 곳이 양지면이라 도로는 촘촘히 양지로 이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 원삼 확정에 양지면이 가장 주목받는 이유이다.

그러나 다음달 9월에 원삼면에 이어 백암면이 또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는 말이 관계자들을 통해서 나오는 만큼 양지면이나 이동면도 안전하지 않다. 또한 일반분양 아파트들도 분양가 상한제에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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