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광주지역 최대어로 꼽히는 풍향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대형건설사 3곳이 참여의사를 내비췄다.
풍향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등 3곳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현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0월 7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건설사간 컨소시엄은 금지된다. 입찰보증금은 총 700억원으로 입찰마감일까지 전액 현금으로 납부해야한다.
한편, 풍향구역 재개발사업은 광주 북구 풍동길 26-2(풍향동) 일대로 구역면적 15만2천317㎡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2천99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하우징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