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6구역 재개발 건축심의 통과
상계6구역 재개발 건축심의 통과
1천45가구에서 1천163가구로 가구수 변경 추진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9.08.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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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6재정비촉진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해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상계6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달 말 열린 서울시 건축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조합은 이번 건축심의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올해 말부터 조합원 분양신청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어 내년 하반기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으면 2021년 이주·착공에 들어간다.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이 구역은 노원구 상계동 95-3번지 일대로 6684를 정비해 아파트촌으로 바뀔 예정이다.

상계6구역은 지난 2008년 상계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됨에 따라 정비구역으로 지정받아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08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이듬해인 2009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2014년 사업시행인가, 2016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하지만 종교시설 축소로 공동주택의 세대수를 늘릴 수 있게 되면서 사업계획에 대한 변경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기존 924가구였던 신축 계획을 약 239가구 증가시킨 1163가구로 변경했다. 또 가구수 증가에 따른 기부채납으로 체육시설도 추가 건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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