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돌입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돌입
내달 2일 현설 개최
  • 최진 기자
  • 승인 2019.08.29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서울 강북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수우)이 지난 24일 시공자 입찰을 공고했다.

현장설명회는 9월 2일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열리며, 현설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10월 18일 오후 2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참여 자격은 입찰보증금 1천500억원 중 25억원을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납부하고, 입찰제안서 마감 전까지 775억원의 현금과 700억원의 이행보증보험증권을 납부한 업체다. 공사비 입찰예정가격은 1조8천880억원(부가세 별도)이다.

한남3구역은 2003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한남뉴타운 5개 구역 중 가장 넓은 중심지다. 정비구역 지정 후 16년간 사업 추진이 더디게 진행됐지만, 지난 3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며 사업동력을 얻었다.

대상지는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 38만6천395.5㎡며, 지하 6층~지상 22층 아파트 197개동 5천816가구(임대 876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신축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이 강력한 수주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