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구역 재개발 ‘현대 대림 GS 대우 SK’ 시공권 관심
한남3구역 재개발 ‘현대 대림 GS 대우 SK’ 시공권 관심
다음달 18일 입찰마감 앞두고 ‘컨소시엄vs단독’ 눈치싸움 치열할 듯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9.09.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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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지난 2일 열린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GS건설, 대우건설, SK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이에따라 오는 18일 입찰마감 전까지 이들 5개사 간에는 컨소시엄 참여를 위한 합종연횡 전략과 단독참여의 가능성 등을 놓고 물밑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정부 당국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시공자 선정총회 후 강도 높은 합동점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수주비용 리스크의 부담도 클 것으로 보여 부담을 덜 수 있는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합은 이들 건설사들이 입찰보증금 1500억원과 함께 어떤 차별화된 설계안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공사비가 19천억원에 이르는 이곳 재개발사업은 지하6지상22층 아파트 197개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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