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1구역 재건축현장을 가다... 역세권·숲세권·학세권 ‘삼박자’로 인기몰이
홍제1구역 재건축현장을 가다... 역세권·숲세권·학세권 ‘삼박자’로 인기몰이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9.09.19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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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 18층 10개동 총 832가구 건립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 평균 43대1

 

[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제1구역 주택재건축조합(조합장 서인석)이 내놓은 일반분양 182가구가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을 완료하며 완판을 기록했다.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로 다시 태어나는 홍제1구역은 지난 5일 1순위(당해) 청약을 접수받은 결과 7천922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43대 1의 성공적인 청약 성적을 받아들었다. 숲세권·역세권·학세권 3박자가 어우러지는 입지에 대우건설이 짓는 최첨단 신축 아파트가 어우러진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서울 서북권 대장주 아파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간만의 차이로 벗어난 ‘천운’의 현장

홍제1구역은 정부의 분양가상한제를 완벽하게 벗어난 곳으로 규제의 반사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달 12일 국토부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기습 발표한 가운데, 재건축·재개발 현장에는 비상이 걸렸다.

홍제1구역도 그렇게 비상 걸린 현장 중 한 곳이었다. 당시 HUG와 분양가 협의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협의가 길어지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될 수도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조합이 적절한 분양가로 보증을 받기 위해 분주히 뛴 결과, 지난달 말 HUG로부터 3.3㎡당 평균 2천500만원의 일반분양가를 승인 받아 이번 분양에 나서게 된 것이다. 

규제의 반사효과는 높은 청약경쟁율이 증명하고 있다. 당분간 도심 내 신축 아파트 공급이 끊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자 실수요자들은 도심 내 분양 막차인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 몰린 것이다. 

▲뛰어난 사대문 접근성, 초품아·숲세권 프리미엄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주목 받을 만한 재료를 갖춘 곳이다. 먼저, 무악재역 3번 출구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광화문역까지 15분 내에 갈 수 있는 교통 요지의 아파트다.

또한 자동차 교통도 편리해 서울 은평뉴타운에서 서울 도심을 잇는 통일로를 안고 있어 광화문·시청·종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홍은사거리에서 내부순환도로를 타면 강북 강변도로, 올림픽대로, 북부간선로 방면으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뛰어난 학세권도 갖추고 있다. 안산초교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신연중, 정원여중, 한성과학고, 대신고 등이 가깝고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대문도서관과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근처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숲세권 프리미엄을 갖춘 쾌적한 자연환경도 돋보인다. 뒤로는 안산, 길 건너편으로는 인왕산이 지척에 있어 산책이나 등산 등 여가생활을 보내기에 최고의 환경을 갖췄다. 산과 궁합을 이루는 우수한 하천공원도 즐길 수 있다.

현장 인근에는 지난 2008년 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홍제천이 흐르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홍제천에는 인공폭포, 체육시설, 자전거도로, 산책로와 각종 휴게시설이 조성돼 있어 지역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설계도 고심을 거듭해 입주민들의 편리한 주거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판상형과 탑상형 등 혼합형으로 설계돼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녹색건축물인증을 받아 친환경 주거단지로도 조성된다. 

▲‘New 푸르지오’ 프리미엄 브랜드 반영… 최신 주거트렌드 반영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새롭게 론칭한 ‘New 푸르지오’ 브랜드의 4대 프리미엄(Be Unique, Be Right, Be Gentle, Be Smart)을 반영한 다양한 주거상품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단지 내·외부를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가든이 조성되며 생태연못, 주민 운동공간,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최근 아파트 가치를 높이는 핵심 아이템인 커뮤니티시설에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시설들이 도입된다. 가족과 이웃, 자연과 단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세련된 주민 편의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Greenery Lounge)를 선보이며, 이곳에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민 안전도 꼼꼼하게 챙긴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첨단 보안 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을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 적용한다. 단지를 5개 구역으로 나눠 첨단 장비를 활용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보안 시스템이 24시간 운영 된다. 이외에도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과 스마트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의 CCTV 설치, 차량위치 인식시스템, 지하주차장 LED 조명제어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도입해 최신 트렌드의 입주민 편의를 제공한다. 

나아가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에너지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 절수기 일체형 싱크수전, 절수형 양변기 등 친환경 그린시스템 뿐만 아니라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설비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345-1 일원에 들어서며 대지 3만9천193㎡에 용적률 247.3%를 적용, 지하 4층~지상 18층, 10개동, 34~114㎡ 총 832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중 49~75㎡ 182가구가 일반분양 됐으며, 평균 일반분양가는 2천500만원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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