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장영우)은 9월 30일 오후 2시 관악청소년회관 1층 소극장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장, 감사, 이사를 선출할 예정이다.
11월 27일 임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총회에는 조합장 후보에 장영우 조합장이 단독으로 출마한다. 감사에는 현 감사가 출마하지 않고 2명의 후보가 출마해 선택을 받게 되며, 10명이 출마한 이사는 과반수를 얻은 후보자를 선출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는 임원 선출 외에 △조합정관 변경의 건 △현금청산을 위한 감정평가업자 선정 추인의 건 △‘조합설립인가 무효확인 소’ 제기에 따른 소송대리인 선임 및 진행사항 추인의 건도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장 조합장은 “소위 비대위라는 몇 사람이 조합을 온통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소문에 현혹되지 마시고 조합원들이 합심해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총회에 꼭 참석하셔서 조합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림2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324-25번지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구역 총 면적은 9만5천795.2㎡다. 배수지공원과 관악산, 삼성산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도림천을 끼고 있어 주거공간으로서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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