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사 사업대행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대구 성당우방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에 26개의 건설사가 관심을 보였다.
지난 20일 성당우방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26개의 건설사가 참여했다.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세부적으로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한화건설 △한신공영 △계룡건설 △코오롱글로벌 △효성중공업 △한라 △한양 △신세계건설 △삼호 △아이에스동서 △쌍용건설 △KCC건설 △대방건설 △동부건설 △화성산업 △금강주택 △양우종합건설 △시티건설 △금성백조주택 △고려개발 △극동건설 △태왕이엔씨 △일신건영 △동서개발 등이다.
현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조합은 다음달 25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보증금은 20억원으로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 가능하다.
한편, 성당우방아파트 재건축사업은 대구 달서구 구마로 171(본리동) 일원 2만1천339.2㎡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56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사업대행자는 무궁화신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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