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4천억 규모의 충북 청주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의 첫 관문을 가뿐히 넘었다.
지난 11일 사직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진성)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8개의 건설사가 참여했다. 현설 참여사는 △현대건설 △동부건설 △KCC건설 △금호산업 △고려개발 △계룡건설 △극동건설 △유탑건설 등이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0월 2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보증금은 30억원이다.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215-8 일대 13만4천915.8㎡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26개동, 2천3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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