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 수의계약으로 전환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 수의계약으로 전환
현설에 포스코건설만 참여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9.10.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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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 조감도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 조감도

[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11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서초구 신반포18337동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세 차례 유찰 끝에 결국 수의계약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지난달 20일 신반포18337동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종근)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포스코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해 경쟁구도가 성립되지 않아 자동 유찰됐다고 밝혔다. 이에 조합은 같은 날 곧바로 재입찰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번 입찰 역시 지난달 27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포스코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 이번 유찰로 조합은 수의계약으로 전환이 가능해졌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경쟁입찰이 2회 이상 유찰된 경우 수의계약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김종근 조합장은 조만간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통해 3차례에 걸친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 의사를 내비춘 포스코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자 선정을 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 재건축사업은 구역면적 5917.7에 지하3~지상31층의 아파트 18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현재 조합원수는 182(100% 동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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