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국 10곳에서 총 4천897가구 규모의 행복주택 청약접수를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수도권 6곳(4천443가구)과 지방권 4곳(454가구)이다.
수도권은 △양주덕정2 5블록(280가구) △고양향동 A4블록(498가구) △김포장기 B11블록(196가구) △김포한강Aa-12블록(443가구) △의왕고천 A1블록(2천200가구) △화성동탄2 A4-1블록(1차모집 826가구) 등이다.
지방권은 △보령웅천(80가구) △당진우강송산 A-1블록(254가구) △장성삼계(30가구) △서귀포서홍(90가구) 등이다.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나 청약센터 모바일앱,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자의 자금사정에 따라 보증금과 월임대료 간 조정도 가능하다.
입주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구비돼 있으며, 입주자 유형에 따라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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