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2구역 재개발, 집행부 재구성 성공
신림2구역 재개발, 집행부 재구성 성공
장영우 조합장 연임 의결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9.10.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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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조합장 장영우)이 조합 집행부 재구성에 성공하면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신림2구역 재개발조합은 인근에 위치한 관악청소년회관 1층 소극장에서 2019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재적조합원 총 678명 중 377(서면참석자 포함)이 참석했다.

조합은 이날 총회에 총 6개의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가결했다. 세부적으로 조합정관 변경의 건 현금청산을 위한 감정평가업자 선정 추인의 건 조합설립인가 무효확인 소제기에 따른 소송대리인 선임 및 진행사항 추인의 건 조합장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이다.

이 중 가장 핵심 안건은 조합장 및 임원 선임의 건으로 1127일 임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조합 집행부 구성에 성공했다. 조합장으로는 단독으로 출마한 장영우 현조합장이, 감사에는 정영문, 최수창 등 2명의 후보가, 이사는 후보로 출마한 10명 모두 과반수 득표에 성공하며 선임됐다.

장영우 조합장은 아낌없는 성원과 뜨거운 지지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와 함께 공정하고 청렴한 사업추진에 매진하겠다앞으로 관리처분계획 수립, 이주 및 착공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항상 조합을 먼저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림2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324-25번지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구역 총 면적은 95795.2. 배수지공원과 관악산, 삼성산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도림천을 끼고 있어 주거공간으로서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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