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 대명아파트재건축 사업시행자 '무궁화신탁' 선정
공릉 대명아파트재건축 사업시행자 '무궁화신탁' 선정
내년 2월경 시공자 선정... 지상 26층 166가구 신축
  • 최진 기자
  • 승인 2019.10.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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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기자] 서울 노원구 공릉동 대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이끌 사업시행자로 무궁화신탁이 선정됐다.

업계에 따르면 무궁화신탁은 서울 노원구청으로부터 대명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24일 고시를 받았다. 무궁화신탁은 대전 최대어 장대B구역 재개발, 포항 화목아파트 재건축, 대구성당우방아파트 재건축에 이어 서울 강북에서도 수주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공릉 대명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 270-71번지 일대 5천595㎡에 지하2층~지상26층 규모의 공동주택 166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노원구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향후 인근 지역으로 신탁방식 정비사업 확산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사업을 이끌 신탁사가 고시됨에 따라 사업진행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사업은 △2020년 2월 시공자 선정 △2020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5월 착공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지는 지하철6호선 화랑대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또 지하철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은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태릉초등학교·공릉중학교·태릉고등학교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 반경 5km 내에 육군사관학교·서울과학기술대·서울여대·고려대·경희대·서울시립대 등 우수대학이 인접해 있어 학세권 단지로도 기대를 받는다. 

또한 인근에는 경춘선숲길이 위치해 각종 여가활동과 문화생활을 영위하기에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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